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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46인승 대형버스 장애인이용 셔틀버스 운행

기사승인 2016.02.09  2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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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라이온스클럽 장애인 차량 기증, 보행불편 중증장애인 등 삶의 질 개선 기대

   
▲ 국제라이온스 클럽 356-C 지구 복지관 대형 셔틀버스 기증식/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주군에서 46인승 대형버스 특수 개조 장애인 이용 셔틀버스 운행으로 보행 불편 중증장애인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국제라이온스 클럽 356-C 지구와 함께 복지관 대형 셔틀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존 운행되던 25인승 차량은 장애인들의 보조장구 설치 장소가 비좁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기증된 46인승 대형버스 특수 개조된 차량은 완주군 장애인들의 편리한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나 전통스쿠터 등 보행보조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들도 버스에 설치된 특수장비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들의 이동이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1일 평균 약 200여명이 애용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이용 셔틀버스는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상시운영하며, 운행코스는 봉동-삼례-고산-용진 등으로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의 제안을 받은 전북 라이온스협회에서 라이오니즘 구현을 위해 적극 검토한 결과 국제라이온스의 지원을 이끌어낸 것으로 사업비는 완주군과 라이온스가 각각 1억씩 출연하여 총 2억원이다. 

축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촘촘한 현미경 복지 실현과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현구 장애인연합회장과 국제라이온스 협회 정준모 총재,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완주 노인대학생 100여명도 함께 했다.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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