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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스마트홈 해킹 방지 세대 간 방화벽 구축

기사승인 2019.06.04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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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향동지구 4단지 297세대 사이버 방화벽 시범 운영 … 개인정보 보안수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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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내 최초로 차세대 스마트홈 사이버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  

SH공사는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는 구로구 향동지구 4단지 297세대에 세대 간 방화벽을 적용한 차세대 사이버 보안시스템을 시범·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안시스템은 단지 내 해킹에 대비 능동적 방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세대 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수준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SH공사는 시범 운용 결과를 검증해 세부적인 보안 기준을 마련하고 공공 아파트에 차세대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아파트 단지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메인 서버에만 방화벽이 설치돼 외부로부터의 해킹만 막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단지 내의 스마트홈 시스템에 접속해 이뤄지는 해킹에는 보안이 취약한 실정이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사이버 방화벽의 시범 운영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따라 다양하게 연결되는 스마트홈 시스템의 정보보안 환경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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