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가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미래 예술혼을 품다’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과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 이천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경기도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과 계승의 가치를 홍보하는 무형유산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무형유산의 예능·기능종목을 이어오는 보유단체 및 보유자의 경기도 무형유산 71개 종목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기능 40종목 장인들의 열정과 혼으로 만들어진 130여개 작품의 전시와 예능 30개 종목 보유자 및 단체의 전통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경기도 무형문화재) 중계로 실시간 방영된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의 20여 년의 협력관계로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각 국가의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행사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 무형유산 대축제를 통해 더욱 소중한 관계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자리이다.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강환구)은 “경기도 무형유산은 천년을 이어온 희로애락 삶의 중심에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으로 맥을 이어오고 전승되었다.”며 이번 대축제는 경기도 무형유산이 새로운 미래의 예술혼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는 자리로 소중한 무형유산의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기를 소망해 본다’라고 전했다. NM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