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 3 · 7 · 7 관광시대’ 조기 달성 고품격 상품 개발 논의 … 18일 오후 2시 서울공예박물관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18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2024 서울 고품격 관광 포럼(Seoul Luxury Tourism Foru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포럼엔 관광업계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3·3·7·7 관광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국제 럭셔리 관광시장 전략 방안을 토론하고 민관협력으로 달성해야 할 국내 고품격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3·3·7·7 관광시대’는‘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뜻한다.
세션1(14:10~15:20)에서는 럭셔리 관광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럭셔리 관광 분야 전문가 5인의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2(15:20~16:00)에서는‘서울 고품격 관광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한다.
국제적인 한류 문화 인기 추세 속에서 서울로 고소비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울만의 관광 상품 개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2024 서울 고품격 관광 포럼’에 관심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는 18일 오후 2시 이전까지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 1층)으로 방문하면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서울은 세계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 있지만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해 서울이 고품격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