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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난지캠핑장 ‘글램핑존 ’‘바비큐존’ 조성

기사승인 2020.07.09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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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만 전면 리모델링 내년 봄 재개장 … 불멍 즐기는 ‘캠프파이어존’ 5개 소 설치 등

   
▲ 서울시가 내년 봄 재개장하는 한강난지캠핑장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노후한 한강난지캠핑장 일대 27,000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해 다양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 봄 재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공간 다양한 캠핑문화 다채로운 즐길거리 풍부한 녹지가 있는 캠핑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핑면수를 줄여 캠핑면당 면적이 38% 넓어져 보다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26개 화덕이 있는 별도 바비큐존을 설치한다. 캠핑장 이용객은 본인 텐트 앞에서, 캠핑은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은 바비큐존을 이용해야 한다.

상시 노후텐트가 설치돼 획일화된 기존 캠핑 형태도 다양화한다.

모든 시설이 갖춰진 글램핑존(5)’, 지정된 자리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캠핑존(83)’, 잔디밭에 자유롭게 텐트를 설치하는 프리캠핑존(36)’으로 구성·운영한다.

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위해 장작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이자 캠핑족에게 유행인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캠프파이어존’ 5개 소를 설치한다.

장미향 가득한 향기정원’,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꾸민다.

자연성 회복을 위해 총 17,987주의 수목을 심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개천도 조성하고 화장실·식수대 등 편의시설도 보수·개선한다.

신용목 시 한강사업본부장은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할 난지캠핑장이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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