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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연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

기사승인 2020.09.23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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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6시부터 소방안전 ・ 풍수해 ・ 교통 ・ 의료 ・ 물가 5개 대책반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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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을 위해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5개 분야의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9일 오후 6시부터 105일 오전 9시까지 소방안전풍수해교통의료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추석종합상황실과 별도로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를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 가동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7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개소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해 중단 없는 치료체계를 유지한다.

지방 유입 주요역사(서울역·청량리역 등)와 터미널,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캠페인추석에도 서로를 지켜주세요를 통해 이동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며 성묘객 군집을 막기 위해 시립장사시설 방문 감소를 유도하고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018일까지 토··공휴일에는 시립 장사시설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해 온라인 성묘시스템의 이용을 유도하고 시립묘지 경유 무료 셔틀버스 운영 중단하고 시립묘지 경유버스도 증회하지 않기로 했다. 

쪽방상담소 공동 차례상 행사는 도시락 등 식사로 대체하고 노숙인 시설 추석 프로그램도 특식비 지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민간이 기부하는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희망마차도 이용자별 개별 지원방식으로 변경한다. 감염위험이 있는 주민소통행사를 생략하고 이용자 대상 비대면 배달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불가피하게 이동을 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추석 당일(10.1)~다음날(10.2.) 이틀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연휴기간(30.~10.4.)에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하고 120다산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120다산콜센터도 시민 불편사항을 24시간 상담한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쓰레기 배출정보 등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전용코드‘0’번을 별도로 운영한다.

조인동 시 기획조정실장은추석 연휴기간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 재난·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태풍으로 인해 치솟은 추석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도 적극 추진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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