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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 769개 소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기사승인 2021.11.29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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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하역사 · 어린이집 · PC방 등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기준치 집중 관리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2112~‘223)' 기간 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126일부터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하철과 철도·버스·공항 터미널 대합실 등 법정관리대상 대중교통시설 363개소와 미세먼지에 취약한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 406개소(관리대상의 20%) 등 총 769개소다.

   
▲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대상. (단위 : 개 소)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 지하역사·지하철 차량 등 대중교통시설은 관리대상 전체를 점검하고 실내 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확대한다.

실시간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는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자연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밀집된 지하역사는 오염도 검사를 확대해 실질적인 공기질 관리를 유도한다.

특히, 공기질 실시간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에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신속한 저감조치를 시행하도록 하고 일일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이용시간이 늘어나는 학원·PC방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한다.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방문 또는 비대면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준치 유지 및 환기설비 적정 가동 등 법적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하동준 시 대기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실내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실내 공기질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환기설비의 가동을 강화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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