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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청에 취준생 원스톱 지원 ‘청년활력소’ 오픈

기사승인 2021.11.30  1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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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일부터 만 19~39세 청년 사전예약 무료 이용 … 화상 · AI면접, 자기소개영상실 · 취업 진로상담 제공

   
▲ 자기소개영상실 사용장면.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원스톱 지원 공간청년활력소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독립된 부스에서 화상면접과 AI면접을 체험할 수도 있고 자기소개 영상도 촬영·제작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취업·진로 상담도 지원한다.

청년활력소는 청년에게 활력소(活力素:활동하는 힘이 되는 본바탕)가 된다는 것과 활력을 주는 장소(活力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상면접실은 총 3개의 독립형 방음 부스가 조성돼 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부스마다 노트북·LED조명·마이크 같은 비대면 면접 장비 일체가 구비돼 있다.

장비가 갖춰진 안정된 환경에서 청년들이 화상면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로나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AI기반 면접과 역량검사 도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스의 노트북으로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AI면접 질문을 한 후 청년의 답변과 얼굴 표정, 목소리 톤 등을 실시간 분석해준다.

자기소개영상실은 자기소개 프로필 영상 제작, 개인 포트폴리오용 동영상 제작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전문 취업·진로 상담을 해주고 AI면접·역량검사 체험 프로그램의 결과지를 바탕으로 취업 컨설팅도 해준다.

121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울시 일자리포털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1인당 주 1·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황보연 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면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비용과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 장비를 갖춘 지원 공간을 서울시청 안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대면 화상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청년들, 자기소개영상을 제출해야 하는데 방법이나 비용이 막막했던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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