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서준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28일, 창녕군 남지읍과 대지면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 창녕군수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현장 방문 (사진=창녕군) |
창녕군의 시설채소 재배면적은 약 400ha이다. 일조량 부족 상황으로 오이와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 대표 작물들에 병해충 발생해 수정·착과 불량과 생육 부진, 수량 감소, 상품성 저하 등의 손해를 입었다.
▲ 창녕군수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현장 방문 (사진=창녕군) |
강우가 잦고 일조량이 부족했던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예년보다 강수량은 142mm 많고, 일조시간은 106시간이나 적었다.
▲ 창녕군수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현장 방문 (사진=창녕군) |
성낙인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보았지만,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녕군수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 현장 방문-유채 (사진=창녕군) |
이날 성 군수는 다음 달 4일부터 창녕낙동강채축제가 열리는 남지체육공원 일원의 유채 조성지역을 찾아 유채의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축제 준비에 한창인 작업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서준 기자 newsm.0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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