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까지 LED조명 600여 개 설치·장미(덩굴) 등 오후 6~11시 운영 … 19일 덕혜옹주 무료 상영
▲ 정순균 강남구청장. |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강남구가 이달 말까지 청담교(삼성동 185-3) 푸드트럭존 별빛스퀘어(舊 시원스퀘어)에 LED 조명으로 꾸민‘별빛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녹지공간에 LED 조명 600여개를 설치해 불·원형등·장미(덩굴)·보리·사랑의 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봉은교 사거리에 안내용 입간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7시에는 500인치 대형 스크린에서‘덕혜옹주’를 무료로 상영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영화상영 전 버스킹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푸드트럭에서는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에어베드·의자·돗자리 등 300여개의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정순균 구청장은“구는 지난 4월 탄천변에 별빛스퀘어를 조성해 공연무대·덱(deck)·음향시설·조명·나무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버스킹과 푸드트럭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별빛스퀘어를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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