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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산업의 견인차 블루몽뜨 이병휘 회장

기사승인 2019.12.07  0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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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도 문화산업을 보이지 않는 실체가 없는 분야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 파급력, 문화의 힘은 이미 KPOP, 한국 드라마, 영화 등의 수출로 여실히 증명되어 왔다. 토탈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며 2009년 첫 삽을 뜬 블루몽뜨. 트렌드를 견인할 신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맞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대중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블루몽뜨는 삶의 가치를 지키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굵직굵직한 전국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는 일부터 국민 가수들의 디너쇼를 책임 지는 등 어떠한 분야이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기획사로 유명하다. 지난 5월에는 대한민국 예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공을 인정받아 제 7회 대한민국예술문화인대상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치지 않는 성장세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블루몽뜨의 수장 이병휘 회장을 만나봤다.

▲ 이병휘 회장

디너쇼 기획의 최강자 블루몽뜨
블루몽뜨의 이병휘 회장은 “문화의 힘, 그 가능성은 이 일을 하면 할수록 한계가 없구나 라고 느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18년 12월 5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선봉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블루몽뜨 설립 이후 슈퍼모델 인터네셔널 40개국 개최, 비스트 콘서트, B1A4 콘서트, 웃자! 대한민국 콘서트, 티아라 콘서트, 권투영웅 매니파퀴아오와 스포츠스타가 함께하는 자선기부 콘서트, 소찬휘 디너쇼, 한류팜페스티벌, 한중문화등축제, 황금촬영상 영화제, 제1회 종로 송해가요제, 2017 한류힙합문화대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그리고 매년 준비하는 디너쇼만 해도 그 양과 질이 어마어마하다. 그동안 디너쇼를 해온 스타로는 나훈아와의 전설의 라이벌,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했으며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50여 년간 다량의 히트곡을 낸 남진의 디너쇼를 책임졌으며,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저녁놀’,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변하지 않은 동안외모로 ‘영원한 젊은 오빠’라 불리는 전영록과  2004년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마성의 음색을 보유하며 MBC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지상파 최고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디바 적우의 음색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전영록&적우 TWO디너쇼도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최고였다며 호평을 받았던 ‘사랑의 미로’의 최진희, 트로트계의 ‘영원한 오빠’ 설운도, 최근 ‘봉자야’로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이동준이 이어서 무대를 꾸미는 크리스마스 릴레이 디너쇼도 블루몽뜨의 작품이었다. 올해 준비중인 디너쇼로는  ‘트로트계 신사’,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사랑찾아 인생찾아’, ‘그놈의 사랑’, ‘거짓말’, ‘가지마’, ‘만약에’ 등의 히트곡을 들려 줄 조항조, ‘트로트 신성’, ‘트로트 섹시퀸’ 등으로 불리며 트로트 열풍을 이끈 ‘슈퍼맨’, ‘식사하셨어요’, ‘ 레디큐’ 등의 조정민, 그리고 대체할 수 없는 음색의 국민 가수 조영남이 있다. 특히 조영남은 그림 대작 의혹으로 논란이 있은 후 4년 만에 디너쇼 기획의 최강자인 블루몽뜨를 선택했다.

대중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장
블루몽뜨는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믿고 맡기는 쇼 외에도 대중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 진행의 경험도 많다. 세월호에 힘들어하는 안산 시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축제를 개최했다. 3일 동안 열린 이 축제에는 안산 가요제도 함께 진행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흥겹게 참여했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 그리고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지역 사회와 상가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김철민 안산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병휘 회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 행사로는 지난 2018년 주관했던 서울한강연날리기 전국대회를 꼽았다. 노벨물리학상 후보를 염원하는 강대일 박사가 함께했으며 2018년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열렸던 이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를 잠시 잊고 살던 기성세대와 자라나는 아이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를 알려주는 행사로 가족 간 소통의 부재 속에 디지털 기기에 빠져 사는 세대를 불러 모아 대회를 통해 놀이문화에 대한 맥을 이어가고, 가족 간 함께하는 가족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데에 대해 뿌듯함이 크다고 했다.

현재 블루몽뜨는 K-POP 450여곡, OST 음원 150여곡, 드라마 <불새>,<TV설화>,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등의 일본 판권을 갖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관리, 미주한인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해 컨텐츠를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한류 문화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는 바둑강국 한국, 중국, 일본을 소재로 한 한, 중, 일 3개국 현지에서 촬영을 하는 가제 ‘승부’로 제작비 200억원의 영화 제작에 들어간다. 이병휘 회장은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그들의 간절한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공연, 행사, 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나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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