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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광해관리공단-광물자원공사’ 통합추진 반대 성명

기사승인 2020.02.18  2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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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사진=박순희 기자)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 더민주(철원))는 최근 정부에서 폐광지역의 환경복구와 경제진흥을 위해 설립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움직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제287회 임시회 중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나일주)는 지난 17일 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 훼손지역 복구,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등 폐광지역의 복지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면밀한 검토와 의견수렴 없는 광물자원공사와의 통합 추진은 공단의 설립 목적 및 공익적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

또한 자본잠식이 심각하여 부채총액이 6조 3,000억원에 이르는 광물자원공사와 단순 통폐합 시 두 기관의 동반 파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나일주 위원장은 지역 공추위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여 도의회 차원의 대응에 나서는 한편,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박순희 기자 press5797@daum.net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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