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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장애인 장거리 여행 지원 ‘서울 장애인버스’

기사승인 2020.06.01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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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공단, 휠체어탑승 설비 갖춘 버스 2대 도입 … 1일부터 예약 · 6일부터 운행 시작

   
▲ '서울 장애인버스' 관계자가 휠체어 장애자의 버스 탑승을 돕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휠체어 장애인들의 장거리 여행 등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탑승 설비를 갖춘서울 장애인버스’2대를 도입·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장애인버스6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예약은 1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며 고객 확인 등 추가절차를 거쳐 예약이 확정된다.

현재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의 경우 이용 가능하다.

휠체어 고객을 포함(1명 필수)10인 이상 서울을 제외한 전국으로 최대 12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코로나19’상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요금은 200km까지는 20만원이며 200km를 넘으면 50km마다 2만원의 요금과 유료도로 이용료와 주차비, 여행자보험, 기사숙박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 운전기사는 공단에서 별도 비용없이 지원한다.

서울 장애인버스의 경우 일반형 버스는 휠체어 8(일반좌석 21), 우등형 버스는 휠체어 5(일반좌석 18)까지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가 타고 내릴 수 있는 문과 승강기, 좌석, 고정장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비상상황 때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피가 가능한 비상 탈출문을 추가로 제작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이번 서울 장애인버스 도입으로 장애인 분들의 이동권 보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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